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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여론조사] 충청민 65% "세종시 정부안에 불만"

"박근혜 등 친박계가 충청 민심 대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충청민 3명 중 2명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이저 언론들의 여론조사 결과보다 충청의 반발이 거세게 나온 것.

13일 KSOI에 따르면, 세종시 수정안이 나온 다음날인 12일 충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은 28%에 그쳤고 ‘만족스럽지 않다'는 65.1%나 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8%였다.

원안인 행정중심 복합도시(63.5%), 수정안인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27.3%) 지지의견도 수정안에 대한 만족도와 비슷한 수치를 보여, 충청민 절대다수가 세종시 수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9.7%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변할 수도 있다’는 의견은 23.1%, 7.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한 ‘세종시와 관련해 충청민심을 대변하고 있는 정치세력이 어디냐’는 질문에 ‘박근혜 등 한나라당 친박계(28.8%)’라는 응답이 ‘정세균 등 민주당(21.2%)’ ‘이명박 대통령 정운찬 국무총리 및 한나라당 친이계(17.2%)’, ‘이회창 등 자유선진당(12.8%) ‘기타(20%)’ 의견보다 높았다.

지지정당은 한나라당(26%), 민주당(24.3%), 자유선진당(12.2%), 친박연대(8.0%) 등의 순이었다.

충청출신인 정운찬 총리의 업무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58.8%)’는 의견이 ‘잘하고 있다(22.6%)는 의견보다 월등히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6%였다.

이번 조사는 충청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시스템(ARS)을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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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베이스타스

    충청도민의 세종시 정부안 불만 이건 당연한 사실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차떼기당 지지하는건 뭐냐?

  • 5 1
    외로운386

    나도 충청도 사람이지만 그렇게 당하고도 민주당이나 자유선진당보다 한나라당을 더 지지한다니 이건 뭐여... 충청민심을 박근혜가 대변한다고 그나물에 그밥이지 진짜 보수라면 이한구나 이상돈 정도는 되야지...

  • 4 0
    11

    공기업도 행정부처도 내려오지못한다니 윗동네 충청 분노한다.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혁신도시이전공기업은 어떻게해야하며
    전국적으로 정책의 혼선많은상황이 적절한지 정권은 판단조차 하지못하고있다.
    아주 안타까운일!!!! 더이상 두고볼수만 없다!!! 지방선거로 심판하기를!!!!

  • 20 0
    멍이네 청이

    행정기능이 빠진 기업도시는 충청도에도 많다. 또한 행정기능 없인 장기적인 발전가능성이 회의적이며 멍박이의 잔꾀라는 것을 이제 깨닫기 시작하누만...똘똘 뭉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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