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민주당 300석 이상 압승, '자민 독재' 붕괴
민주당 최대 324석 전망, 전후 최대규모의 변화 예고
일본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이 298~329석을 얻으며 84~131석을 얻는 데 그친 자민당을 완파하면서 54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N-TV는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이 최대 324석까지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사히 TV>는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315석을, 자민당이 10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TBS 방송은 민주당이 321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교도(共同)통신>도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300석 이상을 얻어 압승하면서 정권교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과 일본TV 출구조사에서도 민주당이 300석 이상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민주당은 수도권과 도시 외에 자민당의 텃밭이었던 선거구에서도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니치> 신문도 마찬가지 전망을 하며, 자민당이 100석도 못 얻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민당 일당독재가 처참히 붕괴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자민당의 역사적 대참패 원인을 경기 불황 및 양극화 심화, 재정 파탄 위기, 정경유착, 의원직 세습 등에 대한 일본국민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하며, 향후 일본 정치권은 물론 기존 질서 전반에 전후 최대 규모의 대변화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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