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22년 전 "술취해 여학우 성희롱 일어날 수 있는 일"
민주당 "천하람,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하라"
정치인과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이 과거 네이버 지식인에 익명으로 작성했던 답변들이 네이버 실수로 노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4일 유명인들의 네이버 프로필에 '지식인' 버튼이 추가되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글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천 원내대표는 22년 전인 2004년 7월 "고려대 남녀차별 심한가요"라는 질문에 "사실 제가 고대생인데 고대 남학우들은 다 욕구불만 변태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술 취한 상태에서 여학우 성희롱 하는 것은 모든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닌가요?"라며 "저희 학교 문화가 대단히 야성이 넘치다 보니 남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노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팀은 이에 공지를 통해 “네이버 인물정보에 지식인 프로필 링크가 공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지식인 사이트 링크를 제외하고 문제의 네이버 계정을 삭제하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하지만 김민주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논란의 핵심은 '20여 년 전의 발언'이라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성희롱을 바라보는 인식의 구조에 있다"며 "물론 2004년은 지금과 사회적 감수성이 다르던 시기였고 천 의원도 대학생 신분이었음을 감안하고 싶다. 그럼에도 성희롱을 ‘술에 취하면 벌어질 수 있는 일상적 사건’처럼 표현한 것은 당시 기준으로도 충분히 부적절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천 의원은 최소한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짚고,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할 책임이 있다. 진짜 논란의 향방은 발언 그 자체보다도, 과거에 대한 현재의 태도에 달려 있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4일 유명인들의 네이버 프로필에 '지식인' 버튼이 추가되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글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천 원내대표는 22년 전인 2004년 7월 "고려대 남녀차별 심한가요"라는 질문에 "사실 제가 고대생인데 고대 남학우들은 다 욕구불만 변태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술 취한 상태에서 여학우 성희롱 하는 것은 모든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닌가요?"라며 "저희 학교 문화가 대단히 야성이 넘치다 보니 남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노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팀은 이에 공지를 통해 “네이버 인물정보에 지식인 프로필 링크가 공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지식인 사이트 링크를 제외하고 문제의 네이버 계정을 삭제하며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하지만 김민주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논란의 핵심은 '20여 년 전의 발언'이라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성희롱을 바라보는 인식의 구조에 있다"며 "물론 2004년은 지금과 사회적 감수성이 다르던 시기였고 천 의원도 대학생 신분이었음을 감안하고 싶다. 그럼에도 성희롱을 ‘술에 취하면 벌어질 수 있는 일상적 사건’처럼 표현한 것은 당시 기준으로도 충분히 부적절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천 의원은 최소한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짚고,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할 책임이 있다. 진짜 논란의 향방은 발언 그 자체보다도, 과거에 대한 현재의 태도에 달려 있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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