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전두환 보낸 조화, 반입 저지
盧전대통령 지지자들과 주민들 강력 저지
이 대통령이 보낸 조화는 노 전 대통령의 유해가 도착한 직후인 이날 오후 6시 55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조화는 하지만 분향소가 차려진 마을회관으로 옮겨지던 도중, 일부 조문객과 주민들이 노 전 대통령을 사지로 몰은 이 대통령이 보낸 조화를 결코 들여보낼 수 없다며 조화를 잡아채 쓰러뜨리고 발로 밟았다. 안내요원이 이들의 행동을 제지했으나 조화가 이미 망가져 분향소에 세워지지 못했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도 조화를 보냈으나 일부 조문객들이 분향소 반입을 저지하고 불에 태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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