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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원, 연패탈출하며 정규리그 1-2위

서울은 인천과 비겨 일주일만에 3위로 내려 앉아

최근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연패를 당하며 FC서울에게 선두권 추격을 허용했던 성남일화와 수원삼성이 5일 모처럼 승리를 거두고 일단 위기에서 탈출했다.

수원은 이날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대구FC와의 K-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에두와 홍순학이 전반전 33분과 37분 4분 사이에 두 골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2-1로 43일만에 정규리그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해 일주일만에 정규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성남은 앞서 4일 성남 탄천경기장에서 벌어진 경남과의 K-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경남에 먼저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교체투입된 김정우가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동국이 페널티킥으로 국내 무대 복귀골로 전세를 뒤잡었고, 경기 종료직전 두두가 쐐기골을 터뜨려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최근 정규리그 2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승점 3점을 추가, 침체됐던 팀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하며 정규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같은날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홈팀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기에서는 서울의 구경현, 기성용이 퇴장을 당하는 불리한 상황속에서 양 팀이 두 골씩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2-2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은 1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성남과 수원에 승점 2점차로 뒤지며 일주일만에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지난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고 선두경쟁에 복귀했던 울산현대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일격을 당하며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 3위 서울과의 승점차가 5점차로 벌어지며 맹렬했던 선두권 추격 기세에 제동이 걸렸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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