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2년 3개월래 최고. 더 오를듯
이란전 장기화로 전세계 금리 급등. 부동산거품 파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섯 달 연속 올라 2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지난달말 발발한 이란전 장기화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금리가 치솟고 있어 주택담보대출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 일각에서는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최근 100 아래로 급락한 것과 맞물려 집값 거품 파열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의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높았다. 5개월째 올라 2023년 11월(4.4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월 기업 대출 금리(4.20%)는 0.05%p 올랐다. 대기업(4.13%)과 중소기업(4.28%) 대출 금리가 각 0.04%p, 0.07%p 상승했다.
가계와 기업을 통틀어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0.02%p 오른 4.26%로 집계됐다.
문제는 이란전 발발후 이달 들어 시중금리가 급등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달 1월보다 0.05%포인트 높은 2.82%로 집계됐다. 이달에도 계속 상승중이다.
이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4월 1일부터 0.30%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2년 12월(0.50%p)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치솟고 있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주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통계에서 미국의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가 6.38%로 한 주 전보다 0.16%포인트 올랐다고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초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주담대 금리 인하로 미국은 주택시장이 매도자 우위에서 매수자 우위로 바뀌며 집값 하락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뒤 집값을 예상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96)는 12p나 급락, 100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 이 지수가 100 아래로 추락한 것은 작년 2월 이후 13개월만에 처음이다.
부동산업계 등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투기 억제 정책으로 강남에서 집값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세가 한강 벨트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전 쇼크로 경제심리가 급랭하면서 과거 IMF 사태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경험했듯 집값이 급락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문제는 지난달말 발발한 이란전 장기화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금리가 치솟고 있어 주택담보대출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 일각에서는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최근 100 아래로 급락한 것과 맞물려 집값 거품 파열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의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높았다. 5개월째 올라 2023년 11월(4.4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월 기업 대출 금리(4.20%)는 0.05%p 올랐다. 대기업(4.13%)과 중소기업(4.28%) 대출 금리가 각 0.04%p, 0.07%p 상승했다.
가계와 기업을 통틀어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0.02%p 오른 4.26%로 집계됐다.
문제는 이란전 발발후 이달 들어 시중금리가 급등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달 1월보다 0.05%포인트 높은 2.82%로 집계됐다. 이달에도 계속 상승중이다.
이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4월 1일부터 0.30%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2년 12월(0.50%p)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치솟고 있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은 26일(현지시간) 공개한 주간 주택담보대출 금리 통계에서 미국의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가 6.38%로 한 주 전보다 0.16%포인트 올랐다고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초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주담대 금리 인하로 미국은 주택시장이 매도자 우위에서 매수자 우위로 바뀌며 집값 하락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뒤 집값을 예상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96)는 12p나 급락, 100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 이 지수가 100 아래로 추락한 것은 작년 2월 이후 13개월만에 처음이다.
부동산업계 등에서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투기 억제 정책으로 강남에서 집값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세가 한강 벨트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전 쇼크로 경제심리가 급랭하면서 과거 IMF 사태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경험했듯 집값이 급락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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