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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성, 창원LG 꺾고 프로농구 4강 합류

식스맨 이원수, 강혁 부상공백 메우며 깜짝 활약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 썬더스가 '신산' 신선우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 세이커스를 물리치고 프로농구 4강에 합류했다.

삼성은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07-2008 SK 텔레콤 T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골밑을 장악한 테런스 레더(34득점 17리바운드)와 강혁의 부상공백을 잘 메우며 고비마다 고감도 3점포를 성공시킨 식스맨 이원수(2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96-9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전날 4강에 선착한 안양 KT&G 카이츠에 이어 2연승으로 4강 PO에 합류, 오는 6일부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전주 KCC 이지스와 5전 3선승제의 4강 PO를 치른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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