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명박, 다보스포럼에 사공일 특사 파견

국제사회에 '이명박 알리기' 본격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3~27일 열릴 예정인 다보스포럼에 사공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을 파견, 국제사회에 이명박 당선인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로 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9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사공일 위원장을 다보스포럼에 특사 자격으로 파견키로 했다"며 "당초 다보스포럼에는 이명박 당선인이 직접 참석하려 했으나, 일정상 참석하기 어려워 사공일 위원장을 참석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럼으로 평가받는 다보스포럼은 지난 2002년 대선직후 노무현 당선인을 초청했었으나 노 당선인은 국내일정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었다.

이 대변인은 사공일 특사 파견 이유와 관련, "다보스포럼에서 대한민국 새 정부의 경제 운영계획 등을 밝히고, 대한민국 747 계획 달성을 위한 일류국가 비전을 중심으로 설명한 뒤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 프랑수와 피용 프랑스 총리 등 각국 유명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태원 SK회장을 비롯,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 김신배 SK텔레콤사장 등 재계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고유가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등으로 심각하게 도전을 받고 있는 세계경제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협력을 통한 혁신의 힘(Power of Collaborative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리더십의 공동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사공일 위원장은 오는 18일부터 양일간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재계회의에도 참석, 기업환경전망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그는 또 영국 런던을 방문해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대변인은 "이는 경제살리기를 중심과제로 생각하는 이명박 당선인의 해외투자유치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