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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힘, 음모론 중단하고 선관위 개혁 동참하라”

“선거 관리 부실 본질은 참정권 침해...특검, 진상 철저히 규명해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투표지 공개검증이 마무리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선동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선관위 개혁안 도출을 위한 국회 논의에 동참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의 부정선거 음모론만 무한정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어떤 제도적 발전과 국민적 신뢰 회복도 기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6·3 지방선거 투표지 약 247만 장에 대한 공개검증을 진행했다. 검증은 약 12시간 만인 29일 오전 0시 38분께 종료됐다.

김 대표는 “투표용지 인쇄 상태를 확인하고 투표지 분류기 등 장비도 점검했다”며 “특검팀은 보다 신속하고 면밀한 조사로 6·3 지방선거 관리 부실 사태의 전말을 투명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사안의 본질은 국민 참정권 침해”라며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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