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李대통령 "연임할 생각 전혀 없다"

지지층에 " 함께 했던 사람들의 진심까지 의심하지 말아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연임 개헌 논란과 관련,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며, 저 역시 연임을 생각해 본 적조차 없음을 수차례 여러 경로로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개헌에 대해선 "정치 상황에 대한 타협의 산물로 탄생한 1987년 헌법은 더 이상 오늘의 대한민국에 맞지 않는 옷"이라며 "여야 정치권의 합리적 토론과 국민적 합의에 따라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강경파들이 의혹을 제기하는 검찰개혁에 대해선 "오랜 노력 끝에, 검사의 수사 배제, 공소청과 중수청 분리로 ‘수사 기소 분리’라는 검찰 개혁의 과제가 종착점에 다다르고 있다"며 "역사적 과제인 불가역적 검찰 개혁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혹여라도 수사 기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해자와 국민의 인권 보호에 지장을 초래해선 안된다"며 "검찰개혁이 국민의 인권과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고, 공정하고 타당한 사회 질서 유지에만 매진할 수 있게 하여 단 한 톨의 억울한 피해도, 작은 빈틈조차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대란과 관련해선 "이대로라면 언젠가 직면할 잃어버린 30년을 피할 수 있도록, 부동산 시장을 반드시 안정시키겠다"며 "수도권 집값 안정의 근본적 장애물인 수도권 1극체제를 극복하고, 성장 발전의 거점을 다극화하는 ‘국토 균형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급, 규제, 세제 정책의 확고하고 신속한 집행,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혼란과 반발을 최소화하며 집값 안정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 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히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2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지율 급락에 대해선 "지방선거 이후로, 일면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하여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이다.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그러면서 "선명한 주장이나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통한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에 민생, 개혁, 통합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갈등과 아픔에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다"며 "국민에 대한 두려움을 되살리고, 모든 일에 더 세심하게 더 낮게, 더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거 이탈한 지지층을 향해선 "통합하려다 개혁이 흐려졌다는 질책을 받기도 했고, 개혁을 추진하며 통합의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다"며 "그러나 저와 정부가 과정과 방법에서 부족했던 것이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고 단호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인 어려움을 함께 헤쳐오며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이 더 이상 실망하지 않도록, 개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아픔과 상실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 소통하고 더 존중하며, 더 신중하고 더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끼리도 어느 길이 빠른지, 어느 길이 더 안전한지에 대한 생각은 다를 수 있다"며 "경로와 방법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했던 사람들의 진심까지 의심하지는 말아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나날이 악화되는 여권 내홍과 관련해선 "민주주의와 진보, 개혁의 이상을 꿈꾸며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행동하는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며, 이재명의 동지들"이라며 "이 가슴 아픈 현실이 만들어진 데 수많은 원인과 동인이 있겠지만, 민주당 제1 당원이자 국정 최고 책임자인 저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미운 마음이 들고, 누군가를 탓하고 싶더라도 저와 정부의 부족함을 탓해달라. 많이 듣고, 더 소통하고, 먼저 손을 내밀겠다"며 "작은 차이가 서로를 밀어낼 이유가 아니라, 더 좋은 해답을 찾아가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안보와 경제의 지형이 완전히 뒤바뀌는 거대한 대전환의 중심점 위에 서 있다. 이럴 때일수록 함께 앞으로 나아갈 힘이 더욱 중요하다"며 "단결된 국민의 저력, 국민의 의지와 지혜야말로 국력의 원천이자 국익의 토대임을 믿고,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 품었던 마음을 다시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4 개 있습니다.

  • 0 0
    sns를 끊는다고 해야 믿지요

    유시민 추미애 공격하는 사람 X 팔로워 하면서
    서로 라는 말도 안되는 양비론은 하지 말기를
    일방적 아니였던가,
    배제하지 말라면서 뒤로는 문조털래유라고 비방하는 사람들을 팔로우하는 대통령
    기자회견 예정해 놓은 상태에서도 계속 팔로우했지
    앞뒤가 다른데 무슨 의미가 있나
    지금이라도 손가혁 뉴이재명 해체하라
    검찰개혁 나오면 얼버무리는 꼬락서니 이재명의 적은 이재명

  • 1 0
    김지용후보자=수사기소분리반대=친윤검사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는
    수사권 사수에 앞장섰던 친윤정치검사이므로 중수청장에 부적격
    https://www.inews24.com/view/2005280
    1 수사-기소 분리법안에 앞장서 반대
    2 윤석열 징계반대 성명+한동훈 폰을 압수하려했던 정진웅 검사 무리한 기소
    3 김학의 불법 출금 사건 기소 수사 지휘 라인 등 전형적인 친윤+정치검사

  • 1 0
    한동훈김건희332회카톡=공무상기밀누설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0510001400640
    한동훈이 김건희와 332회 카톡은 검찰총장 윤석열과 연락목적이라고 했지만
    증인인 한동수 대검감찰부장은
    검찰총장 부인과 측근의 카톡 연락은 굉장히 이례적이며
    공무상 기밀 누설이나 징계 사유가 된다고 지적

  • 0 0
    필사즉생!

    개혁에 따른 최소의 피해를 걱정하며 하는 개혁은 개혁이 아니네. 개혁에 따른 불가피한 희생과 불이익은 감수 할 준비가 되어있네. 70년, 80년 묵은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어찌 몸이 더러워지지 않고 악취를 피하며 처리 할 수 있는가? 자존심과 체면을 버리고 변명과 핑계는 정중히 사양하며 진솔하게 잘못 된 부분은 사과하고 필사즉생의 각오로 국정에 임하시라!

  • 0 0
    중단없는 개혁!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격이니 진즉 선명하게 선언했으면 오해와 불신이 생기지 않았겠는가? 검찰개혁은 검찰을 이용하거나 거래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네. 하이에나 같은 검찰의 본질을 아직도 모르시나? 공소 취소에 발목이 잡혀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것이 이 정부의 치명적 실수였네. 성과에 급급하지 말고 개혁의 피로감을 느낄 때 까지 개혁하시라.

  • 0 0
    가당키나 한 소린가?

    고딴 지지율로 연임...

    헌법상 단임젠데

    개헌도 못할 지지율로...

    왠 봉창뜯는 소리

    맛이 갔어 갔어....

    농지 전수 조사에 650억이나 들이고
    암표 장수한테 뭔 한이 맺혔나
    암표 근절이나 외치고 대통맞나?

    그냥 내려와서 암표 적발 요원이나 하셔.
    누가 시켜나 줄려나... 감옥갔나 오면...

  • 0 0
    농지강탈 미쳐가는 빨갱이 공산당정권

    농지투기라고 또 그짓선동질 …
    부모에게 물려받은 농지
    객지나와 자농 못하는데
    늙어서 위탁농사 하는데

    니네가 농지 강탈한다고..
    이런 빨갱이 공산강놈듷아 …
    또 빨갱이식 악질 지주몰이
    이죄명이 너부터 재판받아라
    이 @@@아~~

  • 0 0
    농지강탈 미쳐가는 빨갱이 공산당정권

    농지투기라고 또 그짓선동질 …
    부모에게 물려받은 농지
    객지나와 자농 못하는데
    늙어서 위탁농사 하는데

    니네가 농지 강탈한다고..
    이런 빨갱이 공산강놈듷아 …
    또 빨갱이식 악질 지주몰이
    이죄명이 너부터 재판받아라
    이 @@@아~

  • 0 0
    농지강탈 미쳐가는 빨갱이 공산당정권

    농지투기라고 또 그짓선동질 …
    부모에게 물려받은 농지
    객지나와 자농 못하는데
    늙어서 위탁농사 하는데

    니네가 농지 강탈한다고 …
    이런 빨갱이 공산강놈듷아 …
    또 빨갱이식 악질 지주몰이
    이죄명이 너부터 재판받아라
    이 @@@아~

  • 0 0
    농지강탈 미쳐가는 빨갱이 공산당정권

    농지투기라고 또 그짓선동질 …
    부모에게 물려받은 농지
    객지나와 자농 못하는데
    늙어서 위탁농사 하는데

    니네가 농지 강탈한다고 …
    이런 빨갱이 공산강놈듷아 …
    또 빨갱이식 악질 지주몰이
    이죄명이 너부터 재판받아라
    이 ㅆㅂ@@아~~

  • 0 0
    농지강탈 미쳐가는 빨갱이 공산당정권

    농지투기라고 또 그짓선동질 …
    부모에게 물려받은 농지
    객지나와 자농 못하는데
    늙어서 위탁농사 하는데

    니네가 농지 강탈한다고 …
    이런 빨갱이 공산강놈듷아 …
    또 빨갱이식 악질 지주몰이
    이죄명이 너부터 재판받아라
    이 ㅆㅂ@@아~

  • 0 0
    농지강탈 미쳐가는 공산당정권

    부모에게 물려받은 농지
    색지나와 다농못하는데
    늙어서 위탁농사 하는데

    니네가 농지 강탈한다고 …
    이런 빨갱이 공산강놈듷아 …
    또 빨갱이식 악질 지주몰이
    이죄명이 너부터 재판받아라
    이 ㅆㅂ@@아~

  • 1 0
    People

    이재명은권력을잡기위해 측근 대여섯명을자살시킨 인간 악마라는걸잊으면 안된다!

  • 0 0
    People

    현재AI의 위험성을 퍼뜨리는 자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근데웃기는 것은 인간이 인간을죽이는 사례는 입쳐닫고 있다!AI도 사실인간이 만든 것이므로 사실상,본질적으로 AI가 위험한게 아니라인간이 위험한 것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