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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상호 충격적 위선. 즉각 수사 착수하라"

"불법 증축으로 잇속 챙기는 건 전형적 내로남불"

국민의힘은 11일 "참모진 최다 다주택자인 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은 대치동 다세대주택 계단실을 무단 증축해 월세를 챙기다 사의를 표명했다"며 김상호 춘추관장을 질타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다섯 차례 대책에도 집값이 폭등하자, 거대 여당은 전 정권과 야당 탓만 늘어놓는 자가당착을 보인다. 더 기가 찰 노릇은 청와대 안방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위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겐 징벌적 과세를 강요하고 자신은 불법 증축으로 잇속을 챙기는 것은 이 정권의 민낯이자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청와대가 사표 수리로 어물쩍 넘어가며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한다면 국민께 철퇴를 맞을 것이다. 정부는 즉각 김 비서관의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무능한 이념적 규제와 징벌적 세제 폭주를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며 "도심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풀고 민간 공급 생태계를 살려,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 공급 정책으로 즉각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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