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코어지지층 이탈, 李대통령 '3자' 찍을 수도"
"민주당과 디커플링. 여기서 더 빠지면 안된다"
김씨는 이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등이 나온 가운데 진행한 '겸손은 힘들다. 뉴공 아카이브'에서 "우리가 한 한 달 반, 두 달 전쯤에 대통령과 정당이 디커플링 되면 안 된다고. 그런 기미, 초기 기미가 보인다고 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매우 곤란하다, 매우 곤란한데. 전당대회 때는 정당 지지율이 유지되거나, 올라가거나, 그 대통령도 사실 같이 가야 하는데. 대통령은 지금 정당하고 별개로 가고 있다"며 "이게 <리얼미터>만 그러냐 하면 저희 조사로도 그렇다"며 <여론조사꽃> 여론조사도 마찬가지임을 전했다.
박시영 <박시영TV> 대표는 이에 "대통령 지지율이 ARS 조사가 47.1%가 나왔고, 전화면접 조사가 53.8%가 나왔고, 부정이 45.2가 나왔다"며 "격차가 8.6% 포인트다. <여론조사꽃>에서 전화면접 조사는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유지했는데 이번에 최초로 10% 이내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씨는 "53.8%은 저희 조사상으로는 대통령 취임이래 가장 낮다"며 "ARS는 지난주에 역전됐다, 긍·부정이. (금주에는) 긍·부정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은 47.9가 나왔다. 대통령 지지율보다 소폭 높은 그런 현상이 <리얼미터>하고 동일하게 나왔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중요한 게 '매우 잘하고 있다'가 지금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있다"며 ARS에서 28.7%, 전화면접에서 19%로 나왔음을 지적한 뒤, "코어 지지층 얘기를 두 달 전부터 했는데 코어 지지층이 빠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 지지층 중에 코어 지지층이 대통령 지지율을 받쳐줘야 하는데, 그 점에 대해서 우려를 했었는데 그게 지금 그 수치로 지금 최근 두 달간 드러나고 있다"며 "이거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서 심각하게 당청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처해야 될 것 같다. 여기서 더 빠지면 안 된단 말이죠. 지금 <리얼미터> 일간으로는 41%까지 떨어져서 이거 3자를 찍게 생겼다. 잘못하면"며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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