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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르헨 정상 "아르헨 원유 수입 확대키로"

이중과세방지협정 타결

이재명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유 수입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밀레이 대통령과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카사 다로사'에서 80여분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정상회담 직후 현지 브리핑을 통해 양국이 원유 수입 등 에너지 수입 다변화와 핵심광물 채굴 공동프로젝트, 이중과세방지 협약 체결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올해 시범 도입으로 아르헨티나산 원유 88만 배럴을 수입한 데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원유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위 실장은 "중동 지역에 집중된 우리 원유 수입선을 남미로 넓히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줄여 에너지 수급의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한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핵심광물 관련 정책과 투자제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리튬의 탐사·채굴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양국 기업의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년째 지연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도 연내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브라질 국빈 방문에서도 연내 재개에 합의한 바 있어,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국은 수년간 협상이 지연됐던 이중과세방지협정도 최종 타결해, 한국 기업의 남미 진출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양국 정상은 이밖에도 경제공동위원회와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 재가동, 방산·우주·남극·보건 분야 신 협력사업 발굴, 문화교류.교육협력.인적교류 확대 협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위 실장은 "양 정상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역·투자 뿐 아니라 핵심광물, 에너지 공급망, AI, 방산, 검역 등 다방면에서 양국이 호혜적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효율과 속도를 중시하는 양 정상의 공통의 강점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신속히 만들어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양키새끼들이안돼하면끝

    80여년간이나 양키새끼들 똥개호구노릇
    을해서 양키새끼들이 안돼라고하면
    바로찌그러지는남반도잔어~

  • 1 0
    국제깡패 트럼프 새키

    그나 저나
    트럼프놈이 취임후 지금까지 3조원 재산 늘었다면서

  • 1 0
    원유 수입 다변화 대환영

    중동의존 줄여야
    미친놈들 통행세 놀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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