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단일종목 ETF로 피해 너무 커. 거래 중지해야"
"주식투자 피해자 구제 방안도 시급하게 해야"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이날 유튜브 '백운기의 정어리TV'에 출연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때문에 변동 폭이 너무 크고 불확실성이 커졌다.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너무 크다"며 "주식이 급락하거나 급등할 때 사이드카가 발동하고 거래가 중지되지 않냐"며 ETF 거래 중지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도 거래 중지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정부 당국에서 좀 참고해볼 만한 가치가 있겠다"고 했다.
그는 더 나아가 "당 대표를 그만두기 직전 주식으로 인한 양극화가 더 극심해졌다"며 "주식에 투자하다가 피해를 본 분들을 어떻게 구제하고 위로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도 시급하게 해야 한다"며 피해자 구제를 주장하기도 했다.
정 후보의 이같은 거래 중지 주장은 ETF 도입을 주도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꼭 레버리지 ETF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거래 중지시 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청와대와 또하나의 대립각이 세워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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