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나는 리센트가 일베라고 말한 적 전혀 없다"
"겸허한 마음으로 미래세대 언어와 문화 이해 위해 노력하겠다"
조국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문제 제기가 리센느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분명히 말씀드린다. 저는 어떤 글에서도 리센느를 언급하거나 겨냥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솔직히 저는 리센느를 포함한 아이돌 그룹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며 "제 글이 리센느와 팬 여러분께 상처를 주는 계기로 활용되어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 또한 제 딸과 젊은 당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젊은 세대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그것이 사용되는 맥락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점도 성찰하게 되었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는 "저는 앞으로도 반인권적·반인륜적인 일베 문화와는 계속 싸우겠다. 이는 진보보수를 떠나 인권과 민주주의에 죽이는 독이기 때문"이라면서도 "동시에 겸허한 마음으로 미래 세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리센느의 분투와 성취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번 일로 알게 된 구호를 외쳐본다. 리센느, 야호"라는 구호로 글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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