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AI 빚투' 오라클 '투기등급' 직전 강등
빅테크들의 치열한 AI 투자경쟁에서 도태 가능성
국제신용평가사 S&P가 9일(현지시간) AI 투자에 올인해온 오라클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BBB- 등급은 투기등급(정크 본드) 바로 위 단계여서, 오라클이 빅테크들의 AI 투자 경쟁에서 도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돼 투기등급으로 강등되면, 조달자금금리가 급등해 더이상 오라클의 '빚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S&P는 "오라클의 성장하는 AI 인프라 사업이 기존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희석하고 있다"며 "이전에 AI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투자 규모와 그것이 오라클의 전반적인 신용도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S&P의 신용등급 강등은 오라클의 'AI 빚투'에 대한 월가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라클의 2026회계연도 설비투자(CAPEX)는 전년 대비 162% 증가한 557억달러에 달했다. 반면 잉여현금흐름은 237억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5월 말 기준 총부채는 약 1천300억달러에 이른다.
오라클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년 회계연도에도 200억달러 규모의 신주 발행을 포함해 총 400억달러를 추가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설상가상으로 오라클이 2030년까지 3천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오픈AI의 IPO 연기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오픈AI가 상장 시기를 내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오라클 주가를 폭락케 만들었다.
현재 오라클 주가는 140달러대로, 345달러까지 치솟았던 정점 대비 60%가량 폭락한 상태다.
BBB- 등급은 투기등급(정크 본드) 바로 위 단계여서, 오라클이 빅테크들의 AI 투자 경쟁에서 도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돼 투기등급으로 강등되면, 조달자금금리가 급등해 더이상 오라클의 '빚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S&P는 "오라클의 성장하는 AI 인프라 사업이 기존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희석하고 있다"며 "이전에 AI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투자 규모와 그것이 오라클의 전반적인 신용도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했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S&P의 신용등급 강등은 오라클의 'AI 빚투'에 대한 월가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라클의 2026회계연도 설비투자(CAPEX)는 전년 대비 162% 증가한 557억달러에 달했다. 반면 잉여현금흐름은 237억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5월 말 기준 총부채는 약 1천300억달러에 이른다.
오라클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내년 회계연도에도 200억달러 규모의 신주 발행을 포함해 총 400억달러를 추가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설상가상으로 오라클이 2030년까지 3천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오픈AI의 IPO 연기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오픈AI가 상장 시기를 내년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오라클 주가를 폭락케 만들었다.
현재 오라클 주가는 140달러대로, 345달러까지 치솟았던 정점 대비 60%가량 폭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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