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우리가 무너졌던 순간은 우리 안의 벽이 높았을 때"
"경쟁의 끝에서 반드시 원팀으로 만나야"
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이기냐의 싸움이 아니라 민주당이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집권당임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경쟁의 품격과 화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국민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가 경쟁하는 이유는 서로를 쓰러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단단한 하나가 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대중에서 노무현·문재인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민주당이 가장 강했던 순간은 언제나 흩어져 있다가 다시 손을 맞잡았을 때”라며 “반대로 우리가 무너졌던 순간은 상대가 강해서가 아니라 우리 안의 벽이 높아졌을 때”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원 구성 난항과 관련해선 “국회 마비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번 주 안으로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까지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으로서 민주당은 국회법에 따른 국회의장의 권한 행사를 강력히 요청드린다”며 “의장께서 국회법에 따라 18개 상임위원회를 즉시 배정해 주시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