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7월 1일 문재인과 오찬. 취임후 처음
친문-친명 지지자 갈등 심화에 진화 노력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5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는 7월 1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숙 여사는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도 오찬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기는 지난 6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 달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을 마치고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함께 환담을 나눈 바 있다.
두 사람의 오찬은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명, 친문 지지자들간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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