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어, 정권탈환 가능하겠는데?' 보수진영서 태동"
"정청래와 李대통령 그냥 밥그릇 싸움하는 것"
한 의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대통령 사건을) 공소 취소하겠다고 나서고 이재명 대통령을 정청래 대표가 이렇게 윗통 벗고 밥그릇 싸움하는 저 정도 상대면 우리 보수 재건하기로 하면 이길 수 있겠다, 이런 마음이 저는 이미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희망은 없었는데 희망의 불씨가 붙었다는 건 50% 온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버티기에 대해선 "어제는 무슨 2018년과 비교해서 선방했다, 이런 당 차원의 보고서가 나왔던데 그 사람들이 누가 공감하겠냐? 2026년 선거를 왜 2018년과 비교를 하냐? 2022년과 비교해야지"라며 "게다가 2022년 지선 같은 경우도 2018년에 비해서 2022년이 졌잖나"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 때 당을 이끄는 지도부가 사퇴하는 건 그동안 대한민국 국룰이었다. 지금 장동혁 당권파가 기이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지난 의총을 봐도 그렇고 심지어는 같은 궤의 정책적 행보를 보이던 사람들조차도 장동혁 대표 측에서 하는 어제 나온 그 문건 자체도 정점식 대표가 바로 그냥 무시해버리잖나"라고 반문한 뒤, "이미 리더십은 완전히 상실됐다. 계속 이렇게 버티는 건 모양만 더 나빠질 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위증 유죄 판결'에도 공소취소특검법 강행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선 "지금 월드컵 계속 중이잖나. 경기 지고 나서 감독이 '경기는 졌지만 내용은 이긴 거'라고 인터뷰를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바로 다음 날 잘리지 않겠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이 하는 짓거리가 그거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재명 민주당 정권 전체가 달려들었던 이 무고의 굿판이 끝난 거다. 이제 책임을 져야 할 때"라면서 "계속 한번 공소 취소 해보라고 하라. 이 정권은 막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여권 극한 갈등에 대해선 "지금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은 그냥 밥그릇 싸움을 하는 것"이라며 "지금 이 싸움은 철저하게 누가 당대표가 돼서 누가 공천권을 가질 것이냐에 대한 아주 아주 말초적인 싸움"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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