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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역선택 방지 여론조사하거나, 나로 단일화해야"

진보당 "이미 진행된 여론조사에 승복하면 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26일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역선택방지장치 및 특정 세력 조직적 개입을 차단할 안전장치를 마련한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상욱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훈 진보당 후보에게 이같이 제안했다.

이어 "여러가지 이유로 이 방법마저 어렵다면, 서로 직접 만나 오해를 풀고 구체적 논의를 더하기를 제안한다"며 "서로 비난만 하거나 민감한 선거직전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와 의혹을 퍼뜨리며 정치적 유리함을 찾는 것은 비겁한 방법"이라며 김 후보에게 회동을 제안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미 수 많은 여론조사 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민의는 확인이 되었다. 여론조사 실시 예정일에도 단일화 방식으로 제안되었던 ARS보다 더 정확한 전화면접 방식 KBS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며 "역선택방지장치가 누락된 채 여러 의구심이 커져버린 기존 단일화 여론조사보다 같은 시기 발표된 KBS의 전화면접방식 여론조사가 더 신뢰도가 높을 수도 있다. 이미 발표된 여러 여론조사들과 흐름도 같이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이미 확인된 민의가 있다면, 그 뜻을 반영하여 조속히 합의할 수도 있다"며 자신으로의 후보단일화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신창현 진보당 사무총장은 오후에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 제안에 대해 "단일화를 하고 싶다면 양측의 합의 하에 이미 진행된 결과를 확인하고 승복하면 된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공정한 경선이라면 조사 종료 후 양측 입회 하에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누구도 결과를 알 수 없어야 한다. 그런데 김상욱 후보 측은 어떤 경로로 조사 흐름과 수치를 파악했냐. 누가 정보를 흘렸냐"라며 "경선이 불리해지자 판을 깨고, 여론조사까지 중단시키고, 그 과정에서 진행 중인 조사 수치까지 알고 있었다면 이것은 불법 경선이 아니냐"며 거듭 여론조사기관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김상욱 후보는 경선파행을 모면하기 위한 알리바이용 제안이 아니라 한 평생 노동자 서민과 함께 민주화, 민생회복에 헌신해 온 김종훈 후보를 국민의힘이 좋아하는 후보 운운하며 명예를 훼손한 것부터 사과해야 한다"며 "그것이 인간적 도리"라며 사실상 김종훈 후보로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방석수 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도 "이미 진행된 경기를 반칙으로 중단시켜 놓고, 경기 룰을 바꿔 다시 하자는 것"이라며 "어떤 정당성도, 합리성도, 설득력도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진보당은 김상욱 후보와 여론조사 기관을 상대로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했다"며 법정투쟁까지 예고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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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 0 0
    생긴대로 노네

    얄팍한 기회주의자 넘은

    결국 추한 본성이 드러난다.

  • 2 0
    오후인

    그게 무슨 개조트같은 단일화냐 ? 사퇴하고 나좀 밀어주라고 해야 맞는말이지 ? 웃끼는 짜장뽕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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