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한길리서치] 김관영 47.3% vs 이원택 38.7%

김관영 "이번 선거는 정청래 사당화 심판". 정청래 위기

전북지사 선거에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관영 후보는 이번 선거를 "정청래 사당화 심판"으로 규정하고 있어 정청래 대표가 궁지에 몰린 양상이다.

25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새전북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전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관영 47.3%, 이원택 38.7%로 집계됐다. 격차는 8.6%포인트로 오차범위 박이다.

이어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 2.6%, 김성수 무소속 후보 2.3%, 백승재 진보당 후보 2.2% 순이었다. 부동층은 7.0%였다.

4월 말 조사때는 이원택이 우위를 보였지만 보름여만에 김관영이 역전에 성공한 뒤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후보 선택 기준을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44.8%는 ‘후보 개인’을 꼽았다. ‘소속 정당’이라는 응답은 20.1%에 그쳤고, ‘정당과 인물을 비슷하게 고려한다’는 응답은 27.7%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72.6%로 압도적 우위였고 이어 조국혁신당은 6.0%, 국민의힘은 5.9%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이 대거 김관영 지지로 돌아섰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편 이원택 후보 측은 "김 후보 지지자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한 지역 일간지의 26일 자 1면 기사가 담긴 사진 자료가 오후 5시쯤 게시됐다. 해당 일간지의 다음 날 1면 화면을 김 후보 캠프 관계자가 어떻게 확보했는지 의문"이라며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한다면 김 후보 캠프 관계자와 언론사의 유착 의혹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며 김 후보와 <새전북신문>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에 김관영 후보 측은 "오차범위 밖에서 이원택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지역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밤 8시에 공개됐다"며 "오차 범위 밖 김관영 후보의 우위는 처음"이라며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박고은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