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진보당이 역선택 삭제" vs 김종훈 "여론조사 수치까지 유출"
울산시장 진보후보단일화 사실상 물 건너가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는 26일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중단 책임을 놓고 원색적 공방을 벌여 후보단일화가 물 건너갔음을 재확인시켜줬다.
김상욱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단일화에 임하며 내건 조건은 단 하나였다. '민주시민의 민의가 왜곡되지 않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김두관 총괄선대본부장님으로부터 '민의가 왜곡될 수 있다'는 말씀을 전달받았다. 특정 정치세력의 조직적 여론조사 개입 우려에 대한 제보가 있었고, 여론조사 문항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누락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자에게 누락 경위를 물으니, 진보당 측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가장 중요한 대전제이자 시작점인 '민의의 왜곡없는 방식의 단일화'가 정치적 기교로 훼손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여론조사를 중단에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종훈 후보에게 "만나서 오해가 있다면 풀고 싶고, 경위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 그래서 김종훈 후보님께 직접 연락하여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 번 일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서로 진정한 진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회동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종훈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상욱 후보에게서 "특별히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김 후보 주장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한참 진행 중이던 5월 24일 9시 30분경에 김상욱 후보 관계자가 저희 선대본부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구체적 수치까지 거론하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여론조사 데이터를 들여다봐야만 알 수 있는 이야기였다"며 "경선 중에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그 결과가 자기한테 불리하니까 여론조사를 중단시킨 것으로 의심될 수밖에 없다"며 여론조사 결과 사전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역선택 조항 누락에 대해선 "이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의 합의에 의해서 진행했다"며 "이 과정은 어떠한 이의도 없이 울산 시민들의 전체 의견을 잘 듣자라고 상호 협의를 해서 특별히 역선택 방지라든가 여기에 대한 어떤 이의가 없어서 서로 합의하에 진행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보단일화 데드라인으로는 "시간이 물리적으로 오늘 정도까지가 협의가 안 이루어지면 어렵다고 볼 수밖에 없잖나"라고 반문했다.
김상욱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단일화에 임하며 내건 조건은 단 하나였다. '민주시민의 민의가 왜곡되지 않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그런데 김두관 총괄선대본부장님으로부터 '민의가 왜곡될 수 있다'는 말씀을 전달받았다. 특정 정치세력의 조직적 여론조사 개입 우려에 대한 제보가 있었고, 여론조사 문항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누락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자에게 누락 경위를 물으니, 진보당 측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가장 중요한 대전제이자 시작점인 '민의의 왜곡없는 방식의 단일화'가 정치적 기교로 훼손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 아래 여론조사를 중단에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종훈 후보에게 "만나서 오해가 있다면 풀고 싶고, 경위에 대해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 그래서 김종훈 후보님께 직접 연락하여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 번 일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서로 진정한 진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회동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종훈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상욱 후보에게서 "특별히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김 후보 주장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한참 진행 중이던 5월 24일 9시 30분경에 김상욱 후보 관계자가 저희 선대본부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구체적 수치까지 거론하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여론조사 데이터를 들여다봐야만 알 수 있는 이야기였다"며 "경선 중에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그 결과가 자기한테 불리하니까 여론조사를 중단시킨 것으로 의심될 수밖에 없다"며 여론조사 결과 사전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역선택 조항 누락에 대해선 "이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의 합의에 의해서 진행했다"며 "이 과정은 어떠한 이의도 없이 울산 시민들의 전체 의견을 잘 듣자라고 상호 협의를 해서 특별히 역선택 방지라든가 여기에 대한 어떤 이의가 없어서 서로 합의하에 진행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보단일화 데드라인으로는 "시간이 물리적으로 오늘 정도까지가 협의가 안 이루어지면 어렵다고 볼 수밖에 없잖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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