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폭등', 李대통령 사과하라"
"김용범 정책실장과 국토부장관도 경질해야"
오세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은 ‘실패’로 판명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매매·전세·월세, 무엇 하나 오르지 않는 게 없다"며 "확실한 공급 의지와 민간 공급 활성화 대책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수요부터 틀어막는 ‘미봉책’이 가져온 필연적 결과"라고 질타했다.
이어 "지난 1~4월, 일시적 충격파로 끌어낸 급매물 944채를 외국인이 매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우리 국민이 대출·실거주 규제로 기회를 놓친 틈을 타고, 외국인들이 대거 알짜매물을 ‘줍줍’한 것"이라며 "국민은 허탈하고 힘이 빠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SNS 몇 자 적어서 더 이상 국민을 속일 수 없다. 기대는 실망으로, 환호는 절규로 바뀌고 있다"며 "트리플 급등에 따른 대통령의 트리플 조치를 촉구한다"며 세가지 조치를 요구했다.
첫째, "부동산 정책 관련 인사 라인을 전면 교체하라"며 "김용범 정책실장과 국토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둘째, "부동산 정책만큼은 脫민주당 하라. 원점에서 다시 전문가, 야당을 포함하여 부동산 정책을 새롭게 수립하라. 민주당식 정치공학 논리를 전면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셋째, "대통령은 국민 앞에서 사과하라"며 "확실한 민간 공급 활성화 의지를 국민 앞에서 천명하여 시장 불안을 잠재울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다면 못 할 것이 무엇이 있겠나. 국민 삶을 위해서라면 창피할 것이 어디 있겠나"라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이 대통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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