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7,200 붕괴, '검은 월요일' 도래
2거래일 연속 매도사이드카 발동. 필라반도체지수 급락 후폭풍
지난 주말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 우려 확산으로 미채권 금리가 20년래 최고치로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대 하락하는 등 금리에 민감한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후폭풍으로 해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누는 전 거래일보다 49.89p(0.67%) 내린 7,443.29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개장초부터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낙폭을 크게 키워 오전 9시 15분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1% 급락한 71676을 기록하며 7,200선마저 붕괴됐다.
한국증권소는 코스피200 선물이 계속 추락해 낙폭이 5%를 넘자 오전 9시 19분께 투매 심리 진정을 위해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전 거래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 발동이다.
외국인은 개장초 6천억원대 매도세, 개인은 같은 규모의 매수세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7.25p(0.64%) 내린 1,122.57로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키워 3.8%대 급락한 1,073를 기록하며 1,100선이 깨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501.2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더니 외국인 주식 매도에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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