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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軍, 정치적 중립으로 실추된 명예 회복하라"

"자주국방 통한 평화 정착 노력 필요한 시기"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신임 군 장성들에게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는 국군이 되어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고히 하고, 군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준장 진급 장성들에게 삼정검을 수여하며 "국민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는 국군,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국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성으로의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자주국방을 통한 평화 정착 노력이 꼭 필요한 시기"라며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가장 확실한 평화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언제나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확실한 평화의 길을 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북한보다 국방비를 북한의 연 국민총생산보다 1.4배를 지출하는 나라다. 세계 군사력 평가에서 5위로 평가받는 군사 강국이기도 하다"며 "여러분부터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우리나라는 내 힘으로 지켜내겠다는 주체적 의식을 확고하게 갖춰 주시기 바란다"며 자주국방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육군 53명, 해군 10명, 공군 11명, 해병대 3명 등 총 77명의 장성들이 삼정검을 수여받았다. 이 가운데는 채 해병 순직 사건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국방부 조사본부장도 포함됐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주사파

    형상기억용지를 사수해라

    여정이 땅굴로 기쁨조 하사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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