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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서문시장 찾자 인산인해. 장동혁과 대조

"대구가 나서면 보수가 다 나설 것". 이진숙 "대구 떠나라"

27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자와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겁게 맞았다. 앞서 지난 1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문시장을 찾았을 때 썰렁했던 모습과는 대조를 이루는 반응이다.

한 전 대표는 예고한대로 이날 정오께 서문시장을 찾았다. 서문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도 힘들었을 때 찾았다는 '보수의 심장'이다.

한 전 대표의 서문시장 방문에는 국민의힘 당권파의 징계 위협에도 불구하고 배현진·박정훈·우재준·정성국·김예지·안상훈·진종오 의원과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김종혁 전 최고위원, 신지호 전 의원, 박상수 전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한 전 대표가 나타나기 전부터 시장 안팎에는 '한동훈 파이팅'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 등을 든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고,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힘내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환호했다.

불의의 사태에 대비해 출동한 경찰은 워낙 인파가 몰려들면서 안전한 이동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시장 건너편에는 수십여명의 윤석열 강성지지자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을 잡아먹고, 윤석열 대통령을 잡아먹고, 대한민국을 잡아먹은 X'이라는 원색적 비난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배신자"라고 외쳤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한 전 대표는 2시간 반동안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상인들도 한 전 대표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등 반갑게 그를 맞았다. 지난 11일 차가운 기류에 1시간도 안돼 서둘러 시장을 떠나야 했던 장동혁 대표 방문 때와는 확연히 달랐다.

한 전 대표는 단상에 올라 "서문시장은 어려울 때 나라를 지켜낸 보수의 자부심과 책임감이 서려 있는 곳"이라며 “대구가 윤석열 정권을 극복하자고 적극적으로 나서면 보수가 다 나설 것이고 금방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를 재건하기 위해선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론을 옹호하는 윤석열 노선을 끊어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중형 판결 선고가 된 이 시점이 우리가 윤석열 노선을 제대로 극복하고 미래로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당권파는 고성국 등을 위시한 극단적으로 장사를 해 먹는, 컬트적으로 부정선거론과 윤어게인을 팔아서 장사해먹는 집단들을 숙주 삼아 당선된 사람”이라며 “개인의 생존이 어려우니까 보수와 당을 팔아먹는 것”이라고 장동혁 대표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는커녕 당 존립도 어렵다”면서 “전 국민으로부터 지금 당권파가 고립되고 있다. 스스로를 모든 상식적 사람들로부터 점점 고립되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를 이 지긋지긋하고 긴 늪과 같은 바다를 건너는 배나 도구로 써달라. 제가 충분히 할 수 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윤어게인 지지 아래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씨, 대구에, 당신이 설 자리는 없다"며 "이 시점에 서문시장까지 ‘행차’하는 것이 부적절해 보안다. 얼마 전 장동혁 대표가 서문시장을 다녀간 것을 염두에 두고 이를 능가하는 인원을 동원해 장동혁 대표의 지위를 흔들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는 수십만 명 당원(현재 책임당원 115만 명)이 직접 선출한 당의 대표"라고 감싸며, "더 이상 당을 흔들지 말고, 당 지도부를 흔들지 말고, 대구시민을 흔들지 말고 대구를 떠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상인들이 음식을 먹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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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2 0
    깐족 한동훈 선생!

    민심 파악하러 간줄 알았더니 정치뽕을 맞고 계시네. 깐족병을 고치지 않고 정치뽕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대로 잊혀지는 별 볼일 없는 넘이되네.

  • 0 0
    한딸 동원 그만해라

    치사하게 굴지 말고
    장동혁 대표와 다이다이로 붙어라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1994년 스페인에서 열린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국제 생화학 학술대회에서는 환원성 대기가 지구를 덮은 적이 없었으므로 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은 잘못된 학설임을 공식선언했다!!! 책<교과서속 진화론 바로잡기>에서

    다윈의 진화설이 무너졌으므로 수많은 무신론자들(종교없음)은 종교(기독교)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2
    ㅅㄷㅂㄷ

    뷰스 동훈이 뛰우누라 애쓴다. 당게 명의도용, 여론조작, 업무방해는 취재 안하니

  • 3 0
    이죄명

    동혁아 쫄지마라.
    보수 괴멸의 날이 눈 앞에 왔다.

    옆도 뒤도 돌아보덜 말고
    죄명이만 믿고 이대로 쭈욱 달리자.

  • 2 2
    ㅋㅋ

    장동혁이 망월동가자 소란피던 광주시민

    아닌 버스 대절해 온 좌좀들 따라하냐

  • 5 14
    대구경북 주민들이 아니라 팬클럽

    전국에서 몰려간 한동훈 팬클럽 할망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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