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러트닉 2차회동도 별무소득...귀국길
李대통령, 대미투자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착수 지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이틀째 관세 논의를 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귀국길에 오르기로 해, 미국측 요구가 단순히 대미투자특별법 조기 처리 외에 전방위적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6시 45분께부터 워싱턴 DC의 상무부 청사에서 2시간 이상 러트닉 장관을 만났다. 전날 오후 5시께부터 1시간 20분 가량 회동한 데 이어 사실상의 마라톤 회동이었다.
김 장관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어떻게 절충점을 찾을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더 필요하다"며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음을 시사햇다.
김 장관은 미국 정부가 실제로 한국관세 인상을 위한 실무절차에 착수했다는 관측에 대해선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미국에서의 협의는 끝났다며 귀국 후 화상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3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대미투자특별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일부 대미투자 프로젝트의 사업성 예비검토에 착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측 불만에 따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SBS는 이 대통령이 구윤철 부총리와 김정관 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 측이 한국의 대미투자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이 있는 걸로 분석되는 만큼, 특별법 처리 이전이라도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 없이 가능한 사전준비 절차를 밟음으로써 미국 측 불만을 희석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번 '트럼프발 관세 긴장 국면'이 한미 안보협의나 비관세 영역인 디지털 규제, 쿠팡 조사 등에까지 일정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청와대는 점검 중인 걸로 알려졌다"고 덧붙여, 미국측 요구가 전방위적인 게 아니냐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6시 45분께부터 워싱턴 DC의 상무부 청사에서 2시간 이상 러트닉 장관을 만났다. 전날 오후 5시께부터 1시간 20분 가량 회동한 데 이어 사실상의 마라톤 회동이었다.
김 장관은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어떻게 절충점을 찾을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더 필요하다"며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합의점 도출에 실패했음을 시사햇다.
김 장관은 미국 정부가 실제로 한국관세 인상을 위한 실무절차에 착수했다는 관측에 대해선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미국에서의 협의는 끝났다며 귀국 후 화상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3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대미투자특별법이 제정되기 전이라도, 일부 대미투자 프로젝트의 사업성 예비검토에 착수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측 불만에 따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SBS는 이 대통령이 구윤철 부총리와 김정관 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 측이 한국의 대미투자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이 있는 걸로 분석되는 만큼, 특별법 처리 이전이라도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 없이 가능한 사전준비 절차를 밟음으로써 미국 측 불만을 희석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번 '트럼프발 관세 긴장 국면'이 한미 안보협의나 비관세 영역인 디지털 규제, 쿠팡 조사 등에까지 일정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청와대는 점검 중인 걸로 알려졌다"고 덧붙여, 미국측 요구가 전방위적인 게 아니냐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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