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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12월까지 시군구별 주택공급 계획 마련”

"국민들은 정부가 적극적 역할해야 한다고 말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1일 “오는 12월까지 시·군·구별 구체적인 공급 계획을 포함하는 주택공급 세부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주택시장안정화 TF 단장을 맡은 한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후속 입법 과제를 정기국회 내 조속히 처리하고, 수요에 부합하는 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이 주도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또 한 축으로는 민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 사업의 진행도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의장은 “민주당은 정부의 정책을 전폭 지지한다”면서 “정부와 함께 부동산 안정 그리고 산업의 성장, 국민 분배 이런 선순환 구조가 잘 만들어지도록 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10.15 부동산대책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선 “당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야당의 주장이나 언론의 우려와 다르게 국민들은 집값 안정을 위해서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며 “집값 상승할 경우 정부가 안정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시장에 맡겨둬야 한다는 여론보다 2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다”고 일축했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수령님 한마디에

    총력전 펼치는 여기는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아니라,

    대한민국 의회를 장악한
    정당의 통령 결사옹호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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