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민주당, '김현지 내용' 빼고 나를 또 고발"
민주당, 박정훈-주진우 경찰에 고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고발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나를 또 고발했다. 나도 당연히 맞고발"이라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나는 김현지 부속실장이 ‘이재명 공범 사건’을 관리해 온 사실을 공개하며 법사위 국감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의 고발장에서 ‘김현지 내용’은 빠졌다고 한다. 뭐지? 날 뭐로 또 고발한 거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번 주진우 고발을 한 줄로 요약하면? '주진우가 제기한 김현지 의혹은 맞는 말이지만, 주진우는 밉다'”라며 "민주당 어리버리. 주진우 어리둥절"이라고 비꼬았다.
민주당은 이날 주진우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앞서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을 추진했는지를 두고 페이스북 등에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이에 백 원내대변인은 지난 10일 브리핑을 통해 "거짓 선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고발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은 아울러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선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해 경기동부연합과의 연결 의혹을 제기한 것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나는 김현지 부속실장이 ‘이재명 공범 사건’을 관리해 온 사실을 공개하며 법사위 국감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의 고발장에서 ‘김현지 내용’은 빠졌다고 한다. 뭐지? 날 뭐로 또 고발한 거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번 주진우 고발을 한 줄로 요약하면? '주진우가 제기한 김현지 의혹은 맞는 말이지만, 주진우는 밉다'”라며 "민주당 어리버리. 주진우 어리둥절"이라고 비꼬았다.
민주당은 이날 주진우 의원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앞서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을 추진했는지를 두고 페이스북 등에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이에 백 원내대변인은 지난 10일 브리핑을 통해 "거짓 선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고발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은 아울러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선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해 경기동부연합과의 연결 의혹을 제기한 것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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