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김현지, 김용 사건에도 깊숙이 관여 정황"
민주당 "주진우 주장 정황은 추측" vs 주진우 "김현지-이상호 접촉했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김현지 부속실장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에도 깊숙이 관여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용은 20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대장동 업자 유동규, 남욱으로부터 불법 대선자금 6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용이 검찰에 체포영장으로 체포됐을 때, 김용의 변호를 맡은 이상호 변호사가 김용의 체포영장을 몰래 김현지 보좌관에게 보낸 정황이 있다"며 "김현지 보좌관이 누구에게 보고했겠나?"라며 우회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그는 "모든 공범 사건을 이렇게 관리해 왔고, 지금도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난 7월 조은석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구속영장’을 유출했다며 그 변호사를 피의자로 수사했다. 같은 잣대가 적용되어야 한다"며 "김현지 부속실장과 설주완 변호사에 이어 이상호 변호사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주진우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또다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억측을 근거로, 대통령실 김현지 부속실장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기했다"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관련 사건에서 검찰 수사기록이나 체포영장이 유출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공식 절차를 통해 입증된 바 없으며, 주 의원이 제시한 이른바 ‘정황’은 모두 추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김현지 부속실장은 대통령실 공직자로서 어떠한 형사사건에도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사건 관련 문서에 접근하거나 지휘할 권한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는 명예훼손이자, 명백한 범죄"라면서 "주진우 의원은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해 국가기관과 공직자를 음해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모든 허위 발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백승아 의원은 내 주장이 '공식 절차를 통해 입증된 바 없다'는 표현을 썼다. 기교파다. 확정 판결이 없지 않느냐는 말로 들린다"며 "사실을 밝히면 된다. 이상호 변호사가 김현지와 접촉한 적 없나? 이상호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법무법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현지는 ‘대통령실 공직자로서 형사사건에 관여한 적 없다’고 했다. 논점을 흐리는 ‘냉부해식 해명’"이라며 "내가 제기한 의혹은 보좌관 시절 이상호의 접촉 여부다. 국민의 물음에 답부터 하라. 김현지는 이상호와 접촉했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김현지 부속실장과 이상호 변호사가 답할 문제"라며 "백승아 의원은 직접 물어봤나? 아니면 대통령실에서 내려온 글을 그대로 읽은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용은 20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대장동 업자 유동규, 남욱으로부터 불법 대선자금 6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용이 검찰에 체포영장으로 체포됐을 때, 김용의 변호를 맡은 이상호 변호사가 김용의 체포영장을 몰래 김현지 보좌관에게 보낸 정황이 있다"며 "김현지 보좌관이 누구에게 보고했겠나?"라며 우회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그는 "모든 공범 사건을 이렇게 관리해 왔고, 지금도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난 7월 조은석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구속영장’을 유출했다며 그 변호사를 피의자로 수사했다. 같은 잣대가 적용되어야 한다"며 "김현지 부속실장과 설주완 변호사에 이어 이상호 변호사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주진우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또다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억측을 근거로, 대통령실 김현지 부속실장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기했다"며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관련 사건에서 검찰 수사기록이나 체포영장이 유출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공식 절차를 통해 입증된 바 없으며, 주 의원이 제시한 이른바 ‘정황’은 모두 추측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김현지 부속실장은 대통령실 공직자로서 어떠한 형사사건에도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사건 관련 문서에 접근하거나 지휘할 권한 자체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는 명예훼손이자, 명백한 범죄"라면서 "주진우 의원은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해 국가기관과 공직자를 음해한 데 대해 즉각 사과하고, 모든 허위 발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백승아 의원은 내 주장이 '공식 절차를 통해 입증된 바 없다'는 표현을 썼다. 기교파다. 확정 판결이 없지 않느냐는 말로 들린다"며 "사실을 밝히면 된다. 이상호 변호사가 김현지와 접촉한 적 없나? 이상호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법무법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현지는 ‘대통령실 공직자로서 형사사건에 관여한 적 없다’고 했다. 논점을 흐리는 ‘냉부해식 해명’"이라며 "내가 제기한 의혹은 보좌관 시절 이상호의 접촉 여부다. 국민의 물음에 답부터 하라. 김현지는 이상호와 접촉했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김현지 부속실장과 이상호 변호사가 답할 문제"라며 "백승아 의원은 직접 물어봤나? 아니면 대통령실에서 내려온 글을 그대로 읽은 것인가?"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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