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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국가신용등급 유지. 등급전망도 '안정적'

"향후 3~5년간 고소득국가보다 높은 성장률 유지할 것"

국제신용평가사 S&P가 15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AA'로 유지했다.

아울러 신용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해 앞으로 상당 기간 신용등급 변동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S&P는 2016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이후 이를 변동 없이 유지 중이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 등급전망은 한국이 최소 향후 3~5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높은 평균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S&P의 견해를 반영한다"며 "또한 S&P는 한국 정부의 재정적자 수준이 향후 3-4년 동안 완만한(modest)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한국의 경제기반을 훼손할 정도로 고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트럼프 관세폭탄'과 관련해선 "한국 경제의 경쟁력과 견조한 대외지표가 글로벌 경기둔화 속에서도 국가신용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국의 신용지표는 코로나19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지난 5년 동안 회복력 있는 흐름을 이어왔다. 향후 경제성장과 수출이 둔화될 수 있지만 국가신용도에 대한 탄탄한 경제적 및 대외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탄핵 사태'와 관련해선 "우수한 정책적 제도기반도 한국 국가신용도의 근간을 이루는 요인"이라며 "한국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제도기반을 중심으로 이를 신속하게 해제하고 사회불안을 해소해 나갔다. S&P는 한국의 정치환경이 대통령 선거 이후 대체로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또다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3일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4.4%로 낮추면서,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한 바 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윤석열정부=외환은행 론스타먹튀카르텔4

    ^뉴탐사-굿모닝충청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93934
    10조원대 국부유출한 외환은행의 론스타매각은
    한국 경제모피아관료들과 검은머리외국인들이 공범이며
    론스타먹튀를 부실수사한 팀은 박영수-윤석열-한동훈-이복현 등이고
    한덕수 총리는 론스타를 대리했던 김앤장 고문

  • 1 0
    미국은보호무역으로성장하고 자유무역강요

    ^장하준-런던대 경제학
    한국이 트럼프 비위 맞추면 봉변당할 것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140600151
    미국은 관세전쟁으로 신뢰붕괴했는데 발빼는 전략 필요한시기에
    한덕수가 트럼프와 협상한다는 환상은 잘못
    감세정책은 국민연금 파탄 초래하므로
    법인세 올린후 정부지출 확대로 생산성-출생율증가시켜야

  • 1 0
    재정적자105조책임윤석열한덕수최상목

    ^윤석열 부자감세로 세수결손=>나라살림 적자 105조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도 확대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4%를 넘었다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재정건전성’ 약속을 못 지킨 셈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081428001

  • 1 0
    아소

    김여정 충견들 대장염 걸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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