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호남홀대론’ 아예 나오지 않게 할 것”
“선대위, 노재승의 과거 발언 전반적으로 보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서초 이레오피스텔에서 열린 ‘재경광주전남향우회와의 정책 간담회’에서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간 곳이 호남이다.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엄청난 공로를 했고, 역사의 고비마다 시대가 나아갈 길을 밝히는 선구자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게 호남은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검찰로 26년간 일하면서 많은 호남 출신 동료들과 우정을 쌓아왔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광주지검에서 선후배들, 직원들과 즐겁게 일했다”며 “저는 호남 출신 검찰 동료들과의 인간관계를 통해 다른 분들도 알게 되고 그렇게 해서 호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민원인 전남대 병원 분원 설립과 관련해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은 광주광역시에 있다"며 “전남의대 분원을 여러 군데 만들고 병원을 확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냐. 목포, 순천, 여수 어느 쪽을 가장 선호하시냐“고 묻기도 했다.
윤 후보는 간담회후 기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노재승 씨의 과거 5.18 발언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묻자 "선대위에서 이분이 민간인 신분으로 한 이야기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노 위원장 영입 철회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금 가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선대위가 논란의 발언들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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