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YS, 우리당이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지도자"
여야 대선후보 5인, YS 6주기 추모식 참석
윤석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YS를 치켜세웠다.
그는 YS의 '잠시 속일 수는 있지만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는 어록을 거론한 뒤, "국민 재산을 빼앗고 이것이 성공적이었다고 국민을 속이며 배를 불린 사람들, 대장동 게이트 주범, 이런 사람들은 지금도 자기 잘못을 숨기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그러나 결코 국민을 영원히 속일 수 없다"고 말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권력의 탄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용기 있게 대변하셨고, 끝내 최초의 문민정부를 이뤄냈다"며 "공직자 재산공개로 깨끗한 정치문화의 길을 열었으며, 금융실명제 도입으로 국가의 경제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대한민국을 본격적으로 글로벌 무대로 이끈 ‘세계화’ 정신 역시 대통령님이 남기신 커다란 업적"이라고 고인의 업적을 열거했다.
이어 "특히 오늘날 우리의 정치적 혼란을 보면서, '정치는 길고 정권은 짧다'는 대통령님의 외침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이재명 후보와 집권세력은 권력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늘 개혁의 길을 걸으려 했던 대통령님의 큰 정치를 돌아보며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것"이라며 여당을 공격했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위치한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추모식에서 조우한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함께한다.
20대 대선의 대진표가 완성된 후 대권 주자 5인이 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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