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2만명 전원 고발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시는 14일 이들이 전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동대문 일대에서 대규모 불법집회를 열어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했다며 고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민주노총이 이번 집회와 관련해 서울 도심에서 약 1만명이 모여 행진하겠다는 계획으로 낸 신고에 대해 금지 통보를 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13일 집회를 강행했고, 동대문 교차로 일대에는 약 2만 명이 집결해 차로를 점거하고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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