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특검촉구' 43㎞ 도보. "이재명 갈 곳은 구치소"
대장동. 백현동 현장 방문해 "재명 산성이라 명명한다"
‘특검하라’는 문구가 적힌 천을 걸친 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7시쯤부터 대장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도보 행진을 시작하며 “비리를 저지른 ‘떼도둑’을 대장동의 거대한 무덤 속에 파묻어버리고, 내 집 마련의 꿈이 다시 살아나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이 함께 일어나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오전 8시쯤 백현동 아파트에 도착해 백현동이 지역구인 김은혜 의원과 함께 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최대 50m 높이로 조성된 옹벽에 올라서서 "‘재명 산성’이라고 이름을 붙이겠다”며 “이재명의 비리 현장이다. 성지 순례가 아닌 ‘명지 순례’ 2코스”라고 힐난했다.
이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거쳐 성남시청에 이르러서는 “대장동 8천억원과 백현동 4천억원 수익 몰아주기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개입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성남시의 가장 큰 이권 사업이 시장 뜻에 반하고 진행될 수 있겠느냐”며 “대장동 비리와 ‘재명 산성’을 쌓은 그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이냐. 이 후보가 갈 곳은 구치소”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오후 5시 30분쯤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1인 피켓 시위를 벌인 뒤, 오후 9시 30분께 청와대 사랑채에서 도보 투쟁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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