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에 영업이익 3천849억 '깜짝 실적'
글로벌 매출 비중 60% 넘어서고 국내 '집밥' 확산으로 선전
CJ제일제당이 코로나19 사태에도 2분기에 '깜짝 실적'을 냈다.
CJ제일제당은 11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천8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조9천2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 늘었고 순이익은 1천580억원으로 300.1%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의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3조4천608억원, 영업이익은 186.1% 늘어난 3천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바이오 등 해외 사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글로벌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60% 넘어섰다"며 "바이오 고수익 품목 비중이 늘고 식품 사업구조 혁신의 성과가 가속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식품사업부문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2조1천9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식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조485억원을 기록해 1분기에 이어 또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집밥 트렌드' 확산으로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어 영업이익이 134% 늘어난 1천264억원을 기록했다
아미노산과 조미 소재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사업부문도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7천42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1천109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CJ 피드&케어(사료·축산) 역시 매출은 8% 증가한 5천269억원, 영업이익은 6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에서 집밥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간편식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만큼, 3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CJ제일제당은 11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천8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조9천2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4% 늘었고 순이익은 1천580억원으로 300.1%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의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3조4천608억원, 영업이익은 186.1% 늘어난 3천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바이오 등 해외 사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글로벌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60% 넘어섰다"며 "바이오 고수익 품목 비중이 늘고 식품 사업구조 혁신의 성과가 가속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식품사업부문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2조1천9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식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조485억원을 기록해 1분기에 이어 또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집밥 트렌드' 확산으로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어 영업이익이 134% 늘어난 1천264억원을 기록했다
아미노산과 조미 소재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사업부문도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7천42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1천109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CJ 피드&케어(사료·축산) 역시 매출은 8% 증가한 5천269억원, 영업이익은 6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에서 집밥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간편식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만큼, 3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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