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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100만명 돌파, 확산 빨라져

미국이 24만명으로 최악. 세계 사망자도 5만명 넘어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48분(한국시간) 기준 전세계 확진자 수는 100만9천699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5만2천855명으로 집계되며 5만명 선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말 중국 우한에서 첫 발병한 이래 석달여만이다.

특히 지난달 26일 50만명을 넘은 이후 1주일만에 배로 늘어났고, 90만명에서 100만명이 되는 데는 하루밖에 안 걸려 나날이 확산세가 빨라지는 양상이다.

가장 감염이 심각한 나라는 미국으로 하루새 환자가 2만5천508명 늘어난 24만511명을 기록하며 24만명선을 넘어섰다. 미국이 최근 들어 매일같이 2만명 이상의 신규 확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이탈리아(11만5천242명), 스페인(11만2천65명), 독일(8만4천788명) 등의 순이다. 한국은 9천976명으로 세계 15위다.

사망자는 이탈리아가 1만3천915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도 1만348명으로 1만명선을 넘었다. 이어 미국(5천810명), 프랑스(5천387명) 순이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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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0
    모르쇠

    반전~
    이태리...선진국 → 후진국...
    코리아...중진국 → 선진국...
    알고보니 우리나라가 선진
    국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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