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총선용 개각'"
"'기승전 조국'에 불과. 외교안보 장관을 유임시키다니"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러면서도 경질 0순위 후보였던 대한민국의 안보를 뒤흔든, 안보를 무장해제시킨 '왕따 안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외교 호구를 자초한 '왕따 외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개각 명단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개각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면서 "침몰하는 대한민국과 위기에 빠진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경제 해결책은 '기승전 북한', 내각 해결책은 '기승전 조국'에 불과했다. 개각이 아니라 인사이동 수준이다. 또한 오직 내년 총선에만 몰두하고 있는 청와대의 고민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총선용 개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 인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극일'에 힘써야 할 관료들이, 총선 출마 예정자 이름표를 달고 청와대를 떠나 금배지를 달겠다는 욕망의 메시지로 보인다"며 "대내외적 어려움에도 권력 욕심만 챙기려 드는 이번 개각과 인사 면면에 대해 현명한 국민들이 내년 총선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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