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李 지지율 34.9%, 3.6%p↓최저 경신
부정평가 이유 '외교안보' 1위, 이어 '경제회복' '통합'
14일 여론조사업체 <KSOI>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2주 전보다 3.6%포인트 급락한 34.9%로 집계됐다. 이는 <KSOI> 조사 이래 최저치다.
부정 평가는 1.0%p 오른 58.8%, ‘잘 모름’은 6.3%였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구체적으로는 △대구·경북(긍정 28.7%·부정 56.0%) △부산·울산·경남(긍정 30.9%·부정 63.6%) △대전·세종·충청(긍정 31.9%·부정 63.0%) △강원·제주(긍정 33.8%·부정 61.4%) △경기·인천(긍정 35.2%·부정 59.7%) △서울(긍정 35.6%·부정 61.1%) 순으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앞선 광주·전남·전북(긍정 48.9%·부정 40.6%) 역시 2주 전 조사(61.8%)때보다 긍정평가가 12.9%p 급락했다.
연령별로는 모든 세대에서 부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안보’(17.6%)가 가장 많았고 ‘경제 회복’(16.6%), ‘국민 통합’(15.4%)이 뒤를 이었다.
<KSOI>는 "부동산 및 농지 조사 등 주요 정책 비판 여론과 함께 북한군 포로 송환,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 등 외교·안보 악재와 인사 검증 논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반대(35.0%)가 찬성(24.8%)보다 10.2%p 높게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층이 40.2%로 가장 많았다.
이 대통령이 'SNS 소통' 지속 의지를 밝힌 데 대해선 비동의(46.8%)가 동의(37.6%)보다 높게 나왔다.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7.1%, 더불어민주당 34.9%로 집계됐다.
2주 전보다 국민의힘은 0.6%p, 민주당은 1.4%p 각각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 정당 2.0%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6.6%, 잘 모름은 1.7%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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