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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2% 반등, 외국인 8거래일만에 순매수

코스닥지수 4%대 급등, 800 탈환은 실패

전날 7%대 폭락했던 코스피가 16일 2%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83포인트(2.05%) 오른 5,668.05로 거래를 마쳤다. 8거래일만의 반등이다.

지수는 99.77포인트(1.80%) 오른 5,653.99로 거래를 시작해 한때 5,809.94(+4.60%)까지 뛰기도 했으나, 장 초반 순매수였던 개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어서자 낙폭을 줄였다.

반면에 장초반 매도였던 외국인이 장 막판 매수로 돌아서면서 반등으로 거래를 마감할 수 있었다.

외국인은 이날 8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공교롭게도 코스피지수 역시 8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할 수 있었다.

외국인은 이날 3천43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847억원과 6천834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인 기타법인은 8천269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2.62% 오른 21만5천500원에, SK하이닉스는 0.79% 오른 127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는 사고 SK하이닉스는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33.96포인트(4.46%) 오른 794.7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1.35포인트(1.49%) 오른 772.17로 개장한 뒤 807.54(+6.14%)까지 올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으나 결국 800선 탈환에 실패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68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5억원과 903억원으로 순매도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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