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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쏟아지던 김학의 의혹들, 어디로 사라진 건가"

"변죽만 울린 꼴이 된 김학의 사건 재수사 결과 당혹스럽다"

바른미래당은 4일 "결국 변죽만 울린 꼴이 된 ‘김학의 사건’ 재수사 결과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권고와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꾸려진 수사단이었다. 여당의 이해찬 당대표는 제1야당 대표와 의원을 향해 ‘모를 수가 없다’고 ‘수사 대상’을 지목하기까지 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주머니 속을 뒤집어 보이듯이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지 못한다면 사정기관으로서의 공정성과 공신력을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검·경의 명운을 걸라'고 했다"면서 "도대체 국민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쏟아지던 의혹들은 어떻게 된 것이며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의문이 떠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그는 "수사 결과대로라면 결국 의혹을 눈덩이처럼 굴려간 당사자들에게 시선을 돌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정도 북을 울렸으면 제대로 사실을 밝혀내던지 아니면 북채를 휘두른 책임이라도 지던지 해야 할 사안이 아닌가"라며 정부여당을 질타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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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1
    qltkqjf

    이번 사건은 대통령이 욕을 먹어도 할말이 없게됐다!

  • 32 0
    또~문무일이 문제

    임은정 부장검사,
    문무일 검찰총장이‘강원랜드 부실수사’여환섭을‘김학의 수사단’단장에?
    검찰내 성폭력 사건 은폐에도 관여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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