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정호, 국토위원 사퇴 없다"에 야당들 "갑질정당"
민주당 "김정호, 사과로 마무리됐다". 징계도 없을듯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정호 의원이 사과를 한 것으로 마무리 됐다”며 “국토위 사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김 의원을 당 윤리위에 회부하는 등의 징계절차도 밟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공항 갑질' 김정호 의원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에서 사퇴시키지 않기로 했다니, 참으로 안하무인"이라며 "김정호 의원보다 민주당이 더 문제라는 걸 깨닫게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공항 청년의 경위서를 보면 김 의원이 국토위 위원이라는 것을 암시하며 '위협 아닌 위협을 했다'고 한다. 사건이 나고 곧바로 공항 간부가 김정호 의원실로 부리나케 달려가는, 피감기관의 '알아서 기어야 하는' 실상도 봤다"며 "국토위 위원으로 있으면서 공항 청년에게 어떤 보복을 가할지, 얼마나 더 갑질을 할지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공분에도 강 건너 불 구경만 하는 민주당의 오만함은,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몰염치의 극치"라면서 "민주당 스스로 국민에 대한 '갑질 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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