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위안부 망언으로 '국제왕따'되자 부시에 SOS
“올바르게 보도되지 않고 있다” 미 언론에 불만도
종군위안부 망언으로 국제적 왕따가 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밤(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발언을 해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4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밤 20분 가량 진행된 부시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려움을 감내한 위안부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동정한다"며 "지극히 괴로운 상황을 겪게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자신의 위안부 발언이 "올바르게 보도되지 않고 있다"며 미국언론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뒤, 자신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책임과 사과를 표명한 93년 고노담화를 계승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위안부 해명 발언에 "총리를 믿고 있다. 일본의 자세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아베 총리는 또 부시에게 일본이 이라크 부흥지원 특별조치법을 2년 연장할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각의에서 통과시켰음을 강조한 뒤 "미국과 협력해 이라크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이 이렇듯 미국을 적극 돕고 있으니, 위안부 파문과 관련해선 자신을 지원해 달라는 주장에 다름아니다.
아베와 부시는 이밖에 일본인 납치문제와 관련, 핵 문제와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도 약속했다.
아베 총리의 부시와의 전격적인 전화회담은 오는 26일 방미를 앞두고 미 하원에서 위안부 사죄요구 결의안을 추진하고 결의안에 서명한 의원들이 80명에 육박하는 등 미국 내에서 뜨거워지고 있는 일본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4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밤 20분 가량 진행된 부시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려움을 감내한 위안부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동정한다"며 "지극히 괴로운 상황을 겪게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자신의 위안부 발언이 "올바르게 보도되지 않고 있다"며 미국언론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뒤, 자신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책임과 사과를 표명한 93년 고노담화를 계승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위안부 해명 발언에 "총리를 믿고 있다. 일본의 자세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아베 총리는 또 부시에게 일본이 이라크 부흥지원 특별조치법을 2년 연장할 것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각의에서 통과시켰음을 강조한 뒤 "미국과 협력해 이라크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이 이렇듯 미국을 적극 돕고 있으니, 위안부 파문과 관련해선 자신을 지원해 달라는 주장에 다름아니다.
아베와 부시는 이밖에 일본인 납치문제와 관련, 핵 문제와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도 약속했다.
아베 총리의 부시와의 전격적인 전화회담은 오는 26일 방미를 앞두고 미 하원에서 위안부 사죄요구 결의안을 추진하고 결의안에 서명한 의원들이 80명에 육박하는 등 미국 내에서 뜨거워지고 있는 일본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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