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련위원장 분신 시도, 한국노총 중집위 파행
노사정 합의안 통과시키려 하다 강한 저항에 직면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중집을 열어 전날 노사정 대표들이 합의한 노사정 합의안을 통과시키려 했다.
그러나 회의 시작 1시간여가 흘렀을 때 노사정 합의에 강력 반대하던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단상 위에 올라가 시너를 몸에 끼얹고 분신을 시도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금속노조 간부가 곧바로 소화기가 뿌려져 불은 붙지 않았다.
이 과정에 대회의실은 소화기 분말로 뒤덮였고 중집은 정회됐으며, 소화기 분말 가루로 뒤덮인 중집 위원들이 하나둘씩 회의장 밖으로 빠져나왔다.
금속, 화학, 공공연맹 등은 노사정 대타협을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이며, 지도부의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어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