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내일신문] '정권 견제론' 급증, 새누리 초비상

수도권-부울경에서 지지층 대거 이탈

국민 5명중 1명은 세월호 참사 뒤 지방선거 지지후보를 바꿨고, 여당에서 야당으로 돌아섰다는 응답이 야당에서 여당으로 바꿨다는 응답의 두 배에 달해, 새누리당에 초비상이 걸렸다.

1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월호 참사 이후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20.0%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여당에서 야당으로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57.9%에 달한 반면, 야당에서 여당으로 지지후보를 바꿨다는 응답은 26.4%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전체 유권자로 환산하면 7.3%가 여당 지지에서 야당 지지로 돌아선 것. 때문에 새누리당에게 박빙의 승부가 예상돼왔던 지역이 열세로 바뀌고, 우세가 점쳐지던 지역은 박빙 승부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후보를 변경했다'는 응답이 31.8%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새누리당은 야권이 단일화를 이룰 경우 부산시장 선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또한 인천-경기 지역 역시 17.2%가 후보를 변경했다고 답해 박빙이었던 인천시장 선거는 현 송영길 시장의 우세로, 경기지사 여론조사에서 여유있게 앞서던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는 접전양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광역단체장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여당 후보 지지'(31.6%)보다 '범야권 후보 지지'(36.7%)가 5.1%p 높았다.

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대구(48.1%), 강원/제주(38.1%)에서 높았고, 서울(34.2%)과 대전/충청(32.4%)에서도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그러나 인천/경기(35.7%)와 부산/울산/경남(36.2%)에서 범야권후보 지지의향이 더 높게 나와 새누리당을 긴장케 하고 있다.

한편 지방선거 투표기준에서는 '정부와 거대 야당을 견제하기 위해 범야권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견제론이 41.9%,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안정론이 34.3%로 조사됐다. 심판론이 급증하고 있는 것.

이번 조사는 지역별.성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수를 할당한 후 유선전화(329명) RDD와 휴대전화(480명) DB 방식으로 무작위 추출해 남성 397명, 여성 403명을 상대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령별로는 20대 142명, 30대 157명, 40대 174명, 50대 156명, 60대 이상 171명을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22.9%였다. 이번 조사는 총 8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인구비에 따라 800명으로 오차보정됐다.
심언기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5 개 있습니다.

  • 5 0
    부정선거?

    좋아하지마라.
    이번 선거 부정선거할 이유가 점점 충분해지고 있다.
    국정원의 남재준도 그대로 있고,
    국방부장관도 그래도 있고,
    검찰총장은 충직한 검새로 앉혔다!
    댓글부대는 인터넷에 쫙깔려 있고,
    인터넷여론 반전시키려고 박그네,새누리알바 총출동인데,
    어떻게 선거결과가 달라지겠는가.

  • 8 0
    지렁이

    다른건 모르겟고, 응답률 22.9%에 주목한다.
    그동안 귀찮아서 응답하지 않던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할 정도로 분노하고 있다는 뜻이겟지...
    미안하다! 잊지 않고, 복수해 주마!

  • 5 0
    미개한 나라

    미개한 국민들이 뭘 안다고... 그냥 그렇게 살어.

  • 17 0
    심판하자

    국민이 심판하지 않으면 정부는 결코 바뀌지 않는다.

  • 15 0
    우리가 남이가

    그래봐야 우리가 남이가 한마디면 끝남. 김기춘 초원복국때 사건 보면 암.

  • 7 0
    우리가 남이가

    그래봐야 우리가 남이가 한마디면 끝남. 김기춘 초원복국때 사건 보면 암.

  • 10 0
    쌍도사위의 비애

    평소엔 궁합을
    어느정도 맟추다가도
    선거때만 되면
    웬수입니다

  • 21 0
    쪽수 너무많어 쌍도

    쌍도는
    경북경남 부산대구울산
    선거 하나마나입니다
    원래 쌍도 사람들은
    그 고집을 무덤까지 가져 갑니다
    이웃끼리는 담을 쌓고 반목하지만
    선거때는
    엄청 똘똘 뭉칩니다....

  • 15 1
    145억 골프장

    해경, 언딘 특혜...수백억 구조·인양비용 몰아주기?
    장비구입은 뒷전이고 145억원짜리 골프장건설
    이건뭐 해경이 아니라 해적이네요

  • 12 1
    기다려봐..

    도대체 어떤 지역에서 다시 새누리를 찍는지...개년놈들이 찍는지 개념없는 년놈들이 만든 정권에서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일어난겨..

  • 8 2
    다나

    선거는 별개지
    아마도 새누리가 근소하게 이길것
    노인과 경상도는 적극적 투표
    젊은층은 선거날 놀러가니까

  • 30 1
    애국자

    진짜 전자개표방식으로는 선거의 투명성을 보장할수가 없다.

  • 29 2
    중도

    조중동과 수구 세력이 가만이 있지않을것이다. 뭔가 꼬투리잡고 대대적으로 선전 선동할 꺼리를 찾고있다. 항상 입조심, 행동 조심해야한다. 총선때 느닷없이 우리 해군보고 해적이라고 하질않나 대선때 이정희의 다카키 마사오 딸 대통령 되기 막기 위해 출마했다는 엉뚱한 소리를 빌미로 총선, 대선때 패했다는걸 명심해라 입조심 특히 정청래 같은사람 주의하자

  • 38 0
    초비상=초상집??

    개눌당 족속들 모두 초상집 되라..
    그게.. 국민이 원하는 바다.. ㄴㅁㄹ

  • 49 0
    안병호

    이런 와중에 야당에서 여당으로 바꾸었다는 사람은 무엇인고? 정말 이해안가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