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정원, 1천만 시민이 뽑은 박원순이 종북이냐"
"이런 망상을 정치개입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거냐"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또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공지영씨, 팝아티스트로 활발한 대중활동을 하고 있는 낸시랭씨 등이 종북주의자라는 주장도 황당무계하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대북심리전을 담당하는 국정원 직원인 김모씨가 '오유사이트는 대북사이트'이고 '감시가 임무'라며 불법대선개입을 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는 궤변 같다"며 "냉전적 사고에 빠지다 못해 망상에 이른 것인지, 아니면 이런 망상을 정치개입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인지 국정원 측의 주장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멀쩡한 시민들에게 종북의 딱지를 붙여 국정원 차원의 조직적인 정치개입, 불법선거운동을 합법화하려는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라며 "국정원은 색깔론 공세와 신매카시즘적 망상으로 국민들을 겁박하지 말고 불법대선개입에 대한 국민과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거듭 국정원을 질타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