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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저축은행 이틀새 900억원 뱅크런

은행의 지역작전에도 불구하고 예금인출 고객 줄서

프라임저축은행에서 이틀새 900억원이 빠져나가는 등 뱅크런(대량 예금인출) 사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라임저축은행에서는 9일에도 전날에 이어 뱅크런 사태가 발발, 전날의 500억원에 이어 이날도 380억원이 빠져 나갔다.

외형상으로는 전날보다 인출 규모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이는 프라임측이 5개 지점에 지점당 150명만 인출을 하용하고 나머지는 번호표를 나눠주는 지연작전을 편 결과다. 아울러 인터넷 뱅킹도 이틀 연속 차단해 자금 인출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이날 5개 지점은 전날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번호표를 받아만 고객들만 수천명에 달해 내주초가 뱅크런의 중대고비가 될 전망이다.

프라임저축은행과 금융당국은 고객들에게 은행의 안전성을 호소하며 인출 자제를 호소하고 있으나, 부산저축은행사태를 목격한 고객들은 일단 돈을 빼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러다가 2차 저축은행 사태가 발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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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사이버패스

    부동산 임대업하던 백가형제들이 사채돈놀이하다 프라임저축은행세워서 사금고화 하여 이번 사태를 맞음,그런데 코스닥에서 사기친 돈 700억원으로 망하던 프라임그룹을 살리고 그후 프라임저축은행 키운게 아님가 의심됨, 없어진돈 400억 행방이 묘연하고 대신 징역을 택한걸 보면 아주 악질임

  • 1 0
    사이버패스

    프라임그룹은 부동산으로 돈맛보고 그후 김대중,노무현 정권때 권력을 등에 업고 갑자기 커버린 전형적인 사기꾼 회사임. 서버프라임 자금난으로 코스닥의 한글과 커퓨터와 사이버패스 두회사에서 700억 횡령으로 형인 백종헌은 징역 2년,동생인 백종진은 징역 5년형을 살고 있음.코스닥에 사이버 패스는 페이퍼 회사로 퇴출되고 개미투자자들 한푼도 못건지게한 아주 악질임

  • 1 0
    강주이고

    공자금이 있다 ㅎ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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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정부와 금융당국이 신뢰를 완전 상실한 상태라서
    -
    이젠 백약이 무효다.
    -
    결국 저축은행 연쇄 붕괴가 현실화될 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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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다시 일반은행으로 이어질 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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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이 결국 금융파국을 불러오게 될 껍니다.

  • 14 3
    또 혈세만 공붕분해

    저거 막을라꼬 또 혈세로 분탕질 한다는 자체가 싫은기라 마~!
    무상급식, 등록금에 혈세를 쓸 생각은 전혀 못하고 뒷주머니나 챙기는 딴따라 개씹세끼들아~!

  • 2 0
    111

    하나 둘 안되면 셋 도 죽이고 난후에
    그다음에는 언론기사에 멀쩡한 은행도 죽을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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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어짜피 전쟁나면 없는건데
    그냥 업는셈치지세
    심리적으로 편합니다
    돈을 버리라 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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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미쳐버린 동네에서 하는
    실험은 대단합니다 ㅋㅋ
    -

  • 10 0
    저축은행

    부산에서 국민들에게 공부 많이 시켜준 것이지요.방븝이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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