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하야'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조용기 순복음교회 목사가 지난 1980년에 대통령선거에 직접 출마하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5일 가톨릭 전문매체 <가톨릭뉴스 지금 여기>에 따르면, 최요한 <에큐메니안> 편집위원은 기고문을 통해 "필자는 예수마실교회라는 평신도 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이 공동체에는 박형규 목사께서 손수 출석하신다. 연세가 무려 89세에 이르셨음에도 불구하고 매주 출석하셔서 말씀을 나눈다"며 "그 와중에 충격적인 말씀을 들었다"며 개신교 원로 박형규 목사의 증언을 전했다.
그는 "1980년 소위 안개정국의 시절, 갑자기 조용기 목사가 박형규 목사를 뵙자고 청한 것이다. 독자들께서 아시다시피 박형규 목사는 ‘민청학련 사건’의 배후 조종자이고 보수적이고 수구적인 교회와는 대립각을 쌓았던(적어도 그때는 그랬던)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수장을 지내신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미 1980년에도 그랬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조용기 목사가 박형규 목사를 만나자고 청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속으로 ‘나라가 어지럽고 혼돈스러우니 기독교의 대표들이 함께 모여서 논의하자든 기도하자든 하는 제의일 것’이라는 생각에 만남 장소에 나가셨단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거기서 뜻밖의 말씀을 들으셨다는 것이다. '조용기 목사의 대선출마'라는 것이다!!"이라며 "보수진영에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니 진보 기독교 진영도 지지를 해 주면 조용기의 대통령 당선은 따논 당상으로 생각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박형규 목사는 그 이후에 대해서 말씀 하지는 않으셨지만 이후 상황은 안 봐도 비디오다. 전두환이 광주를 피로 물들이며 집권을 했고 조용기는 다시 얌전한(?) 목사로 돌아간 것"이라며 "자~ 이렇게 보니 그간의 그림이 꿰맞춰진다. 조용기를 중심으로 한 일부 기독교계는 사회적 영향력을 넘어 직접 ‘대권’까지 꿈을 꾸었던 것이다. 무지막지한 전두환이 출현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쩌면 ‘대통령 후보’ 출신인 조용기를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에 MB의 무릎기도 사건은 일회성 사건으로 지나갈 것이지만 끊임없이 기독당 창당 등 현실정치에 노골적으로 개입을 한 기독교계의 ‘야욕’이 이 사건의 배경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선거는 안한것이 다행이라생각합니다.하나님이 못하게 하셨을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더중요하잖아요.저는 조용기 목사님 설교를 들어야 일주일이 행복합니다.늘감사히 은혜받고 있습니다.욕하는 사람들 자신들을 뒤돌아보세요 자신의 삶은,,,어떤지,,남을 비난만 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은 하시는지요.목사도 사람이니 욕심 내고 할때도 있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