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노조-기협 "최민희, 후보직은 물론 의원직 사퇴하라"
최민희 "오마이TV는 김민석 홍보방송"
전국언론노조 오마이뉴스지부와 한국기자협회 오마이뉴스지회는 11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후보 자리는 물론이고 국회의원 자리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오마이뉴스 기협-노조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입틀막’식 언론 탄압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최민희 국회의원은 ‘언론개혁’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한국 언론개혁운동의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해 온 정치인이 국회의원이 된 뒤 보인 일련의 행태를 보라”라며 “2025년 10월 MBC 비공개 업무보고 자리에서 자신과 관련된 MBC 보도를 문제 삼으며 박장호 보도본부장을 질책하고 퇴장을 명령해 빈축을 산 후, 뒤늦게 사과한 게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최 의원과 의원실 관계자들이 오마이TV 취재진을 상대로 보인 추태를 보면, 당시 사과는 역시나 진정한 반성 없는 형식적 사과”라며 최 의원의 과거 행태를 소환하기도 했다.
이들은 민주당 전대 과정의 충돌 과정에 대해서도 “오마이TV는 현장에서 최 의원만을 촬영하지 않았으며 실제 유튜브에 공개된 콘텐츠 중에는 다른 후보들의 반응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영상도 다수”라며 “후보들의 다양한 반응을 촬영하는 게 당시 현장의 취재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최 의원 측 인사는 오마이TV 취재진이 무엇을 촬영하는지를 휴대전화로 찍어가며 감시했고 노골적으로 촬영을 방해하는가 하면, 언론사 카메라의 LCD 화면까지 따라가며 살피는 등 상식 이하의 행태를 보여왔다”며 “왜 특정 언론사 카메라를 감시하는지, 소속 의원실이 어디인지 묻는 말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현장에서 언론이 무엇을 찍을지를 언제부터 후보와 보좌진의 허락을 받아야 했는가”라고 힐난한 뒤, “현장에서의 반응이 촬영되는 게 불편했다면, 공개되더라도 여론의 지탄을 받지 않도록 본인의 처신을 똑바로 했으면 됐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최 후보가 오마이TV 기자를 “조선일보 쪽 출신 오마이뉴스 기자(직원)님”이라고 한 데 대해서도 “자신에게 불편한 취재를 하는 기자의 과거 경력을 캐내 정치적 낙인을 찍고, 수많은 지지자가 보는 SNS에 ‘좌표’를 던지는 행위는 대체 무엇인가”라며 “특정인을 표적으로 만들고 익명의 다수가 몰려가 비난과 조롱을 쏟아낼 수 있도록 하는 바로 그 ‘좌표찍기’야말로 최 의원 자신이 그토록 비판해 온 일베식 온라인 공격의 문법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하지만 최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마이TV는 김민석후보쪽 홍보방송으로 느껴진다"고 맞받아 사과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해, 양측간 충돌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오마이뉴스 기협-노조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입틀막’식 언론 탄압을 고스란히 재현하는 최민희 국회의원은 ‘언론개혁’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한국 언론개혁운동의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해 온 정치인이 국회의원이 된 뒤 보인 일련의 행태를 보라”라며 “2025년 10월 MBC 비공개 업무보고 자리에서 자신과 관련된 MBC 보도를 문제 삼으며 박장호 보도본부장을 질책하고 퇴장을 명령해 빈축을 산 후, 뒤늦게 사과한 게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최 의원과 의원실 관계자들이 오마이TV 취재진을 상대로 보인 추태를 보면, 당시 사과는 역시나 진정한 반성 없는 형식적 사과”라며 최 의원의 과거 행태를 소환하기도 했다.
이들은 민주당 전대 과정의 충돌 과정에 대해서도 “오마이TV는 현장에서 최 의원만을 촬영하지 않았으며 실제 유튜브에 공개된 콘텐츠 중에는 다른 후보들의 반응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영상도 다수”라며 “후보들의 다양한 반응을 촬영하는 게 당시 현장의 취재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최 의원 측 인사는 오마이TV 취재진이 무엇을 촬영하는지를 휴대전화로 찍어가며 감시했고 노골적으로 촬영을 방해하는가 하면, 언론사 카메라의 LCD 화면까지 따라가며 살피는 등 상식 이하의 행태를 보여왔다”며 “왜 특정 언론사 카메라를 감시하는지, 소속 의원실이 어디인지 묻는 말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현장에서 언론이 무엇을 찍을지를 언제부터 후보와 보좌진의 허락을 받아야 했는가”라고 힐난한 뒤, “현장에서의 반응이 촬영되는 게 불편했다면, 공개되더라도 여론의 지탄을 받지 않도록 본인의 처신을 똑바로 했으면 됐을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최 후보가 오마이TV 기자를 “조선일보 쪽 출신 오마이뉴스 기자(직원)님”이라고 한 데 대해서도 “자신에게 불편한 취재를 하는 기자의 과거 경력을 캐내 정치적 낙인을 찍고, 수많은 지지자가 보는 SNS에 ‘좌표’를 던지는 행위는 대체 무엇인가”라며 “특정인을 표적으로 만들고 익명의 다수가 몰려가 비난과 조롱을 쏟아낼 수 있도록 하는 바로 그 ‘좌표찍기’야말로 최 의원 자신이 그토록 비판해 온 일베식 온라인 공격의 문법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하지만 최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마이TV는 김민석후보쪽 홍보방송으로 느껴진다"고 맞받아 사과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해, 양측간 충돌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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