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선관위,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강래 "정책홍보마저 선거법으로 규제, 선거참여 되겠나"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8일 "선관위가 관권·금권선거를 막았다는 것은 들리지 않고 앞장서서 여당의 홍위병 역할을 하는 것만 확인되고 있다"며 거듭 선관위를 맹비난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도둑놈 잡을 사람들이 어떻게 도둑질을 하나. 이것과 똑같다. 선관위의 책무가 뭔가. 선관위는 선거 부정을 막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관위가 어떻게 정책선거를 방해하고 정책 홍보를 막나. 정책을 갖고 국민들이 정당히 경쟁하는 것을 막나"라고 반문한 뒤, "4대강 사업이나 무상급식 문제에 정부가 시비하는 것과 통보는 괜찮고 국민의 의사표시는 불법이라는 이게 무슨 잣대인가"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만약 이 정권하에 선관위가 앞장선것을 부정하고 그것이 지방선거를 왜곡할 경우 국민적 저항이 얼마나 클지, 이 정권과 한나라당은 직시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절대 선관위의 관권선거 개입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도 "과도하게 해석해 결과적으로 중앙선관위가 한나라당의 이중대가 돼 관권선거에 집착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며 "선거의 참여율이 낮아 문제인데 정책 홍보와 관련된 것마저 쟁점으로 규정해 선거법으로 규제한다면 과연 선거과정이란 게 정치핵심인데 이런 과정으로서의 선거가 제대로 되겠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트위터 규제에 대해서도 "지난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그랬지만 선거과정상 트위터, 인터넷 UCC는 필수품으로 등장한다"며 "지나치게 뻔뻔하게 막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도둑놈 잡을 사람들이 어떻게 도둑질을 하나. 이것과 똑같다. 선관위의 책무가 뭔가. 선관위는 선거 부정을 막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관위가 어떻게 정책선거를 방해하고 정책 홍보를 막나. 정책을 갖고 국민들이 정당히 경쟁하는 것을 막나"라고 반문한 뒤, "4대강 사업이나 무상급식 문제에 정부가 시비하는 것과 통보는 괜찮고 국민의 의사표시는 불법이라는 이게 무슨 잣대인가"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만약 이 정권하에 선관위가 앞장선것을 부정하고 그것이 지방선거를 왜곡할 경우 국민적 저항이 얼마나 클지, 이 정권과 한나라당은 직시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절대 선관위의 관권선거 개입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도 "과도하게 해석해 결과적으로 중앙선관위가 한나라당의 이중대가 돼 관권선거에 집착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며 "선거의 참여율이 낮아 문제인데 정책 홍보와 관련된 것마저 쟁점으로 규정해 선거법으로 규제한다면 과연 선거과정이란 게 정치핵심인데 이런 과정으로서의 선거가 제대로 되겠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트위터 규제에 대해서도 "지난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그랬지만 선거과정상 트위터, 인터넷 UCC는 필수품으로 등장한다"며 "지나치게 뻔뻔하게 막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